coexistence, 공존- 서로 다른 존재들이 배척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평화롭게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 길을 걷다 "coextence"라는 단어를 만났다. 난 얼마나 공존을 잘하는 사람인지 생각해봤는데 지독히도 공존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자연은 모두 자기의 자리를 지키지만 일부를 내주어 공존을 하고 있는데,난 자연에 존재하는 사람은 아닌가보다. 온실 속의 화초 정도는 아니었지만, 화분에 키우는 화초 정도가 아닐까 싶다. 화분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가지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다른 존재와의 만남에 익숙하지 않은.. 나. 나를 보호하는, 혹은 한정짓고 있는, 화분을 벗어나자연으로 옮겨간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좀 더 자랄 수 있을까?